라오스 국화 참파꽃에 대해서 알아 보겠습니다.!!

참파 꽃(Dok ChamPa)은 라오스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꽃으로, 영어 학명으로는 ‘플루메니아’ 혹은 "프랑지파니"로도 불립니다. 이 꽃은 라오스 전역에서 자주 발견되며 특히 사원에서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덕참파는 라오스 국화를 부르는 현지 이름으로, '덕’은 꽃을 의미하고, ' 참파’는 꽃의 이름을 나타냅니다. 보통 ‘독참파’ 또는 '덕참파’로 발음됩니다. 이 아름다운 꽃은 라오스의 문화와 정서를 대표하는 소중한 존재입니다.
덕참파는 여리여리한 5개 잎을 가진 나무로, 꽃은 굉장히 아름답고 화려합니다. 참파나무는 늪지대에서도 잘 자라며 고산 지대에서도 번성합니다. 라오스 지역 중 쌈느아, 무앙캄, 씨엥쿠앙에 특히 많이 자라며 메콩 강뚝에도 흔하게 볼 수 있습니다. 이 꽃은 라오스인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 노래와 시에도 자주 등장합니다. 1942년에는 라오스의 아름다움을 노래한 "참파 므앙라오"라는 노래가 인기를 끌었습니다.
라오스 국화 참파는 다양한 종류가 있으며, 흰색 참파, 붉은 참파, 노란 참파, 그리고 눈물의 참파로 구분됩니다. 각각 아름다운 의미와 전설을 지니고 있습니다. 이 꽃은 라오스 문화와 아름다움을 담아내는 소중한 상징입니다.